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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유학 실패(?) 사례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 예전 한국나이기준 13살 때부터 시골쪽에서 쭉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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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유학 실패(?) 사례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 예전 한국나이기준 13살 때부터 시골쪽에서 쭉 자랐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 예전 한국나이기준 13살 때부터 시골쪽에서 쭉 자랐습니다. 가족들과 이민을 한 케이스인데 저같은 경우에는 오고싶다 안가고싶다라는 아무런 의사도 없이 어릴때라서 아무런 생각없이 따라왔고, 정말 제가 아는 지식의 선에서 많은 노력도 했지만 결국에는 아무런 행복한 기억이 없는 학창시절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비교적 어릴때 오면 문화도 캐나다인처럼 될 것 같았지만 고등학교 졸업까지 여전히 한국정서가 많이 남아있었고, 오히려 저는 어릴 때부터 언어문제도 그렇지만 그건 둘째치고 가치관 혼란, 문화적 다름 때문에 오는 위축감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영어는 늘어서 성적도 나름 괜찮게 받고 졸업을 했는데, 저같은 조기유학/이민 케이스 중 이렇게 힘든 기간을 보낸 분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보통 어떤 경로를 밟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떤 경로가 보통 저같은 케이스에 좋은지 아시는 분들 있으실까 올려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고립, 우울증, 문화/가치관 혼돈 및 위축감을 너무 많이 받았다보니 이제는 커리어적 목표도 딱히 엄청 없고, 그저 제가 나름대로 적성에 맞는 일 하면서 위축 안되고, 일상에서 재미를 (큰 재미를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한국친구들이랑 놀면 느끼는 재미정도면 됨) 나름 느끼면서 지내는 제 생활을 하고싶습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작은 욕심은 그래도 제가 캐나다 생활 grade6 후반때부터 쭉 해왔던 것을 활용해서 나름대로 좋은 대학진학 및 취업 경로를 밟고싶습니다. 현재 캐나다에 있는 미대 1학년을 마친 후 저에게 맞는 전공이 아닌 것 같고, 또한 대학을 떠나서 저에게 더 진정으로 맞는 삶을 찾기 위해 휴학을 하며 대학도 다시 알아보고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한다면 너무 길어지니,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정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캐나다 시골쪽에 혼자 유학한 케이스에요.

질문자님과 마찬가지로 우울감도 있었고, 시골이다보니 특히 겨울에는 눈 때문에 고립되었다는 느낌이 컸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캐나다에 있고 싶지 않았지만, 현실적으로 그냥 그만 두고 한국으로 가기에는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았고 오히려 이도저도 대학도 못갈판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건, 영어는 되니 캐나다에서 컬리지만 졸업하고 한국에 간다 였어요.

질문자님 같은 경우에는 지금 캐나다에서 1학년을 마치셨다고 하니, 최소 2학년까지 수료 후 다른 캐나다 대학 학과로 편입을 생각하시거나 혹은, 한국 대학으로 편입하는것도 생각해보심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족과 같이 계시니 혼자 한국으로 다시 오는게 별로라면 캐나다 다른 대학도 생각해보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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