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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제조 간수로 바닷물을 떠다 사용해도 되나?집에서 두부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동해안 바닷가에 가서 바가지로 바닷물을 떠와 사용해도 되나요? 1) 바닷물이 간수로 손색이 없는지? 2) 바닷물 그대로 사용해도 위생상 문제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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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제조 간수로 바닷물을 떠다 사용해도 되나?집에서 두부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동해안 바닷가에 가서 바가지로 바닷물을 떠와 사용해도 되나요? 1) 바닷물이 간수로 손색이 없는지? 2) 바닷물 그대로 사용해도 위생상 문제가 없는지?

집에서 두부를 만들 때 간수로 바닷물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군요. 바닷물에서 간수를 추출하여 사용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바닷물이 간수로 손색이 없는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바닷물에는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간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간수는 주로 염화마그네슘(MgCl₂) 또는 염화칼슘(CaCl₂) 같은 염분을 이용해 두부 응고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바닷물에도 이들 염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바닷물의 염도나 다른 화학 성분의 농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간수로 쓰기에 적합한지 여부는 실험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바닷물을 그대로 사용해도 위생상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닷물은 자연환경에서 여러 가지 미생물이나 오염물질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바닷물을 그대로 사용하기 전에, 적절한 정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닷물을 끓여서 살균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물을 정수하거나 여과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닷물에 포함된 다른 유해물질이나 불순물이 두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바닷물을 처리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바닷물에서 간수를 추출해 두부를 만드는 것은 가능할 수 있으나, 위생적인 측면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바닷물을 정화한 후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함. 또한, 바닷물의 염도나 성분에 따라 두부의 맛이나 질감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실험적인 접근이 필요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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